교회를 교회답게…

교회를 선교하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교회는  하나님이 가치있게 여기시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또한 거기에 따르는 희생과 비용을 감수할 각오를 해야 한다.
죽음의 고통이 따를 것이지만 그 과정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우리의 미래는 돌발적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분명한 사실은 교회나 사회가 현재 이대로 가면 거의 절망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지상의 모든 교회는 분명히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하나님은 단순히 교회가 커지고, 교인 수가 늘어나는데 가치를 두지 않으신다.
교회의 기준을 양적 성장 보다는 ‘한 사람’을 우선 해야 한다. 고통 받는 한 사람, 주변에 있는 평범한 한 사람, 그 사람과 함께 씨름하고 울어주고, 그 사람이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인내하며 세워 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지금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소금과 빛의 역할을 망각한 채, 탐욕에 물든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는게 오늘날 교회들의 현 주소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사명자들이 존재한다.

교회의 주인은 목회자도, 성도도 아닌 하나님이시다.
세속적인 성공이 기둔이 되어버린 교회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다. 지금의 위기상황이라는 태풍의 눈에 갖쳐있는 교회야 말로 선교 대상이다.

비전과 사명이 외적으로 보이기 위한 외침이 되어서는 안되며
하나님이 가치 있게 여기시는 것 위에 ‘시대적 문제’를 결합해야 한다.

개인의 비전, 교회의 비전은 철저히 시대적이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지금 시대에 무엇인가를 하시기 위함이다.

교회의 역할도 그 교회가 존재하는 시대 가운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