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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I 오디오 성경 ‘바이블리’ CES 2023에 첫 선

미래 목회 (Ministry)
작성일 : 2023-01-06 22:24
조회수 : 762
작성자 : admin

베테랑 연기자에서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AI 오디오 기업 대표가 된 추헌엽 대표. 추 대표는 “오디오 성경을 통해 많은 사람이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나라가 확장되어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사진: 국민일보/ 보이셀라 제공)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기독 테크기업 보이셀라(대표 추헌엽)가 AI(인공지능) 오디오 성경 모바일 플랫폼 ‘바이블리’를 세계 최대 테크 박람회인 CES 2023에 선보였다.

추헌엽 보이셀라 대표는 “성경 플랫폼이 CES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세계 수준의 AI 오디오 성경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 또한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CES 2023에 선보인 바이블리에는 미국 유명 목회자 팀켈러를 비롯, 영향력 있는 정치인·혁신가 5명의 목소리로 읽힌 영어성경이 담겨있다. 사용자들은 딱딱하고 지루한 기계 음성이 아닌 친근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성경을 들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추 대표는"현재는 영어성경뿐 아니라 자체 보유한 한국어 AI 음성합성 엔진을 기반으로 교차언어 TTS(Text To Speech)를 연구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어 음성 모델을 활용해 다국어 성경과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 말했다.

한편, 바이블리 제작사 보이셀라는 다양한 AI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며 설립 1년 만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